2025년 3월 16일 09시 59분 김용섭소장님이 소천하였습니다. 

일 평생 장애인의 자립생활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투쟁의 삶을 살았던 김용섭소장님!

척박한 불모지 강원도에서 장애인의 이동권, 활동보조, 장애인평생교육, 탈시설을 통한 장애인의 자립생활운동등 장애인권리투쟁의 근거를 만들었습니다. 

김용섭 동지.

나의 동지.

당신은.

그대는

나와 함깨 투쟁한 아름다운 전사입니다.

2005년 원주체육관 조그마한 공간에서 만나

강원도에서 장애인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공동투쟁 논의도 하고,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건설도 꿈꾸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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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만나고 20년 동안 장애인운동하기

척박한 불모지 강원도에서

장애인 권리투쟁의 물리적 근거를 만들기 위해

한번도 포기하지 않고 변하지 않고

지켜내 줘서 너무 고마워요.

오랜 시간.

20년의 함께 투쟁한 나의 동지.

나는 동지, 용섭 그대를

투쟁하는 전사로,

장애해방의 전사로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그대와 함께 투쟁한 시간 기억하겠습니다.

동지.

변하지 않고 함께 투쟁한 시간 영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노제때 박경석대표의 발언중에서-